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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김가은 기자I 2023.11.13 09:35:04
(사진=SK쉴더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K쉴더스는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사회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힘써 온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교수, 연구원, 학회 임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심사위원단으로 나서 △치안 거버넌스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분야 우수 단체를 선정한다.

SK쉴더스는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통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로 총 5회 수상을 기록해 민간기업 기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SK쉴더스 안전 캠페인의 대표적 사례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에 홈 보안 솔루션 캡스홈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캡스홈을 지원받은 가구는 인공지능(AI) CCTV와 연동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현관문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족 이외의 낯선 배회자가 탐지될 경우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된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SOS 버튼을 누르면 SK쉴더스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무단침입 등 범죄에 대응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협업 파트너와 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충북, 광주, 전남 등 전국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해 4000여 가구에 캡스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원민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 전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 중인 SK쉴더스는 업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AI, 디지털전환(D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보안 서비스와 경찰 및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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