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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필드 투자란 인수·합병(M&A)와 같은 지분 투자와는 달리, 공장이나 사업장을 직접 설립해 운영하기 위한 투자를 일컫는다. 이 때문에 일자리 창출 효과가 더 크다는 게 최 수석의 설명이다.
최 수석은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과 중국의 외국인 투자 유입이 전년 대비 각각 15.5%, 12.8% 감소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3분기 누적 외국인 투자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윤석열 정부 취임 후 5분기 동안의 외국인 투자는 총 433억 달러로, 전 정부 첫 5분기 326억 달러에 비해 33%나 증가한 것이다. 정상 차원의 세일즈 외교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과 한국의 안정된 투자 환경, 그리고 기업 친화적인 정책 기조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가 반영된 성과”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또 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 혁신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최 수석은 “올해 들어 윤 대통령이 순방 계기에 유치한 외국인 투자 금액은 신고 기준으로 31억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넷플릭스에 25억 달러, 코닝의 15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진다”며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기업 환경 조성 노력과 함께 정상 중심의 ‘팀 코리아 세일즈 외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