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통합 이전 후 인수기업과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시너지도 극대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미스터블루는 지난 2월 NH서울타워로 사옥을 통합 이전하며 블루포션게임즈를 제외한 전 자회사를 집결했다.
미스터블루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핵심 IP를 확보해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안정적인 웹툰 플랫폼 매출을 기반으로 회사는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에오스 블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전작인 에오스 레드를 서비스하며 견고한 팬층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 만큼 검증된 개발력과 서비스 경험을 에오스 블랙에 녹일 예정이다. 에오스 블랙은 3분기 사전 테스트를 시작으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는 4분기에 출시된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에오스 블랙을 출시해 외형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지속적인 웹소설 IP 확보와 신작 퍼블리싱 게임 출시로 추가적인 매출 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