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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동저수지 인근 도로 침수로 차량 고립,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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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3.07.14 10:28:39

14일 오전 8시께 40대 남성 2명 고립됐다 구조
오전 5시에는 오산시에서 토사 유출로 차량 견인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용인시 이동저수지 인근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차량에 고립됐던 남성 2명이 구조됐다.

14일 오전 8시께 용인 이동저수지 인근에 고립된 차량에서 소방인력들이 남성 2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14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 인근 도로가 침수되면서 이곳을 지나던 SUV 차량에 탑승 중이던 7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1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로프 등을 이용해 남성 2명을 무사히 구출했다.

또 이날 오전 5시 27분께에는 오산시 지곶동 산 74-3 일원 경사면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려 인근 도로가 통제되고 고립된 차량들이 견인됐다.

전날 밤 경기도 전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오전 6시 30분부로 해제된 상태다.

13일 오전 9시~14일 오전 9시까지 경기도내 누적 강수량은 평균 141.1mm로 집계됐다.

시·별로는 남양주가 201.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구리 173.5mm, 오산 170mm 등 순이었다.

소방당국은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23건, 안전조치 134건 등 총 158건 출동을 수행했으며, 장비 168대와 소방력 713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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