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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쌍용자동차(003620)가 매각 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쌍용차 인수합병(M&A) 공고를 내고 매각을 본격화했다.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 방식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EY한영은 다음 달 30일까지 인수희망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신청받는다. 인수희망자 중 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27일까지 쌍용차 예비실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EY한영은 법원 허가 후 인수제안서 접수 날짜를 확정한다. 이어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10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정밀실사와 가격 협상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쌍용차 인수전에는 기존 인수후보자로 떠올랐던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 모터스, 전기차업체 케이팝모터스 등이 참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외에 중국과 미국 업체의 공개 입찰 참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됐던 회생계획안 제출시한을 오는 9월 1일로 2개월 늦춰달라고 신청했다. 이는 회생계획 인가 전 M&A 계획에 따른 것으로, 쌍용차는 회생계획 전 M&A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