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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드 에스프레소는 로스팅 시간을 반으로 줄인 원두가 지닌 금빛에서 이름을 따온 메뉴로서, 원두의 달콤하고 견과류 같은 향을 살려내어 섬세한 커피 풍미를 구사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구매 성향을 살펴보면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 열 잔 중 7잔을 20~30대가 구매했다. 20~30대 고객이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재구매한 비율은 약 40%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비로 개성을 표현하고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40대 이상 연령층은 블론드 에스프레소에 비해 기본적인 에스프레소 음료 구매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 기간에 디카페인 원두 선택은 전년 동기간 대비 22% 증가했다. 디카페인 원두와 에스프레소 블렌드가 반씩 들어간 2분의 1 디카페인 원두 선택은 29% 늘어났다. 20대는 디카페인 원두 선택 비중(20%)보다 2분의 1 디카페인 원두 선택 비중(27%)이 높아 섬세한 풍미의 차이까지 고려하는 젊은 고객층의 커피 취향이 드러났다.
2017년 출시한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시간대에 주로 팔렸다.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부터 커피를 자주 마시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카페인 부담을 줄이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결과다.
스타벅스에서는 기호에 따라 에스프레소 샷 수량을 조절하거나 우유나 시럽, 휘핑크림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가볍게 로스팅한 블론드 에스프레소, 카페인을 줄인 디카페인 등 커피 원두 역시 선택할 수도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상품개발 담당은 “다크 로스팅의 에스프레소 블렌드에 더해 블론드 에스프레소 등 선택의 폭을 넓혀 다변화된 고객의 커피 취향을 배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블론드 에스프레소와 디카페인 원두로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맞춤화된 커피 경험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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