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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리퍼블릭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노아이원의 주 고객인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흡수해 에프앤리퍼블릭의 소비층을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K뷰티와 K패션 전문 중국 유통 마케팅 플랫폼 기업에서 코스메틱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 경험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온라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바탕으로 국내 메이크업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최근 뷰티 트렌드인 스킵케어의 선두주자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