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강동구, ‘성내2동 성안마을 도시재생’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기덕 기자I 2017.08.11 09:07:44

강동구 강풀만화거리·엔젤공방 등 도시재생 호평

△강동구가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동구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강동구는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충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 진행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는 지자체 간 상호교류, 학습, 소통을 목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각 지자체에서 총 325개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면심사를 거친 152개의 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를 통해 최종경쟁을 벌였다.

강동구 성안마을은 낙후된 대표적인 구도심 중 하나였지만 지난 2013년 ‘강풀만화거리’가 조성되면서 연간 1만여명이 찾는 강동구의 대표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강풀만화거리를 중심으로 성안마을의 도시재생은 탄력을 받고 있다. 구는 강풀만화거리 내 강풀작가의 웹툰 ‘바보’의 주인공 이름을 따서 만든 지역공동체 시설인 ‘승룡이네집’이 개관됐다. 웹툰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펼치는 작업 공간인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만화를 매개로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된 것이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시설로 위험요소가 있었던 천호지하보도(오르樂내리락)는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비치하는 등 공연무대를 조성하고 각종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주변에 위치한 주꾸미특화골목과 성내종합시장도 장소의 특성에 맞게 재단장하면서 강풀만화거리, 천호지하보도와 함께 천호·성내권역 문화예술과 어울리는 지역 명소가 되가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통해 여러 자치단체와 좋은 사업을 공유하고 경쟁하며 정책 시너지가 생기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