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주년 4·19 혁명 기념식,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려

김관용 기자I 2016.04.18 09:28:27

19일 오전 10시, 4·19혁명 관련단체 및 시민 등 2500여 명 참석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4·19정신으로 이룩해야 할 자유와 번영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와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을 비롯해 광주, 경남, 충북 등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중앙기념식에 준해 기념식이 개최된다.

4·19혁명 기념식에 앞서 18일 오전 7시에는 4·19혁명기념 국가조찬기도회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오후 6시에는 4·19혁명희생자 영령추모제가 국립4·19민주묘지 유영봉안소에서 4·19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립4·19민주묘지 인근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전야제 및 락페스티벌, 소귀골음악회, 대학생 토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한 4·19혁명국민문화제가 열린다. 또 전국 각지에서 4·19혁명을 기념하는 4·19위령제, 기념 마라톤대회, 추모제 등 다양한 계기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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