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X502’, ‘W502’, ‘EH502’ 3종은 5000 안시 루멘(ANSI Lumen)의 고광도, 1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제공해 회의실이나 병원 등과 같이 불빛이 완벽히 차단되기 어려운 공간에서도 전등을 켜둔 채 뚜렷한 화질의 이미지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TM) 기술을 적용해 더욱 자연스럽고 생생한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3종 모두 일반 모드에서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인체 조직, 기관 등의 영상 구현이 가능한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DICOM) 시뮬레이션 모드를 탑재해 X레이, CT, MRI 영상 회의가 주로 진행되는 의료 연구실, 의학 포럼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D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를 지원해 3D 영상 및 이미지 구현에도 안성맞춤이다.
스마트폰을 디지털 TV나 모니터 등과 연결해 영상과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술이 적용된 고화질 영상 인터페이스 내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안드로이드 폰의 영상을 HD급 수준으로 즐길 수 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의 칩을 탑재해 공간의 제약 없이 대형 화면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렌즈의 위치를 원격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 기존의 설치된 프로젝터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벽면 컬러 조절 기능으로 흰색이 아닌 벽면에 투사해도 흰색 벽면에 투사한 것과 같은 색상 보정 효과를 제공하고, 16W 스피커가 두 개 내장돼 있어 별도의 스피커 연결 없이도 실감나는 사운드 재현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X502’, ‘W502’, ‘EH502’의 가격은 각각 190만원, 220만원, 280만원이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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