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에임하이(043580)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에임하이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해 주가는 2600원에서 7410원으로 단숨에 뛰어 올랐다.
최대주주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회사 임원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 에임하이는 최대주주가 김현두외 1인에서 스튜어트마어앤컴퍼니로 변경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도대금은 142억원이다. 오는 27일 스튜어트마어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30일에는 15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증을 실시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모모’의 게임 총괄사장 왕설(Wang Xue)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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