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16일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KT&G(033780)만 유독 강세다.
이날 KT&G 주가는 전날보다 1.66% 상승 출발한 이후 오전 9시40분 현재 2.29% 오른 8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돈데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KT&G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1.4% 상회했다”며 “실적호전은 가수요 영향이 커서 주가는 앞으로도 세금 인상 이후의 판매 동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현 주가는 바닥권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판매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어지려면 2~3개월은 소요되겠지만 저점 매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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