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시와 포천시를 연결하는 50.54㎞ 구간 공사로 민간자본 1조6204억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하고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민간투자기법인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건설된다.
이번 사업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다. 통행료는 도로공사 요금과 비슷한(1.02배, 1종기준 최장구간 2847원) 수준으로 낮춰 그동안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 제기돼온 높은 통행료 논란이 없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국토부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구리시와 포천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최근 급속히 개발되고 있는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도 43호선과 국도 47호선 등 간선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지정체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울에서 산정호수 국민관광지 등을 이용하기 위한 이동시간도 기존에 약 3시간에서 약 1시간 내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
▶ 관련기사 ◀
☞종목 Take-out.. 대우건설·하이닉스·현대엘리베이 등 [TV]
☞[특징주]대우건설 강세..`모로코서 1.2조 수주`
☞대우건설, 모로코 첫 진출.. 1.2조 발전소 공사수주(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