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네트워크 품질향상에 고객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올레 콕!콕!`에 와이브로(WIBRO) 품질개선 요청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는 5대 광역시와 주요 고속도로의 와이브로 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이뤄졌으며, 와이브로 서비스 가능 지역에서 불편을 겪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앱을 통해 품질개선을 요청할 수 있다.
KT는 기존 `SHOW 3G 네트워크`와 올레 와이파이존 외에도 와이브로에 대한 고객의견도 수렴해 3W(WCDMA·Wi-Fi·WIBRO) 토털 네트워크 품질개선에 대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레 와이파이존과 쇼 와이브로 서비스 제공지역 검색 기능을 추가했고, 불편사항 접수 처리상태를 고객이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친화적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 영문 전환 기능을 추가해 국내 거주 외국인도 본 서비스를 영문버전으로 전환 이용할 수 있어 불편 없이 KT의 3W 네트워크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이대산 KT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3W 네트워크 품질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공지사항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고객과의 소통의 창"이라며, "세계 유일의 3W 네트워크 서비스를 무제한급으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품질확보를 통해 최고의 모바일 원더랜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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