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G, 강원랜드를 섞어라"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25일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방어주를 일부 포함하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했다.

윤 석 CS증권 리서치 대표는 이날 보고서에서 "소프트랜딩(Soft landing) 시나리오를 믿고 있지만,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은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시장 우려를 높였다"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최근 경기순환주가 방어주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을 누렸고 방어주가 4분기에 계절적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음을 감안할 때, 배당률 높은 일부 방어주를 보유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시가총액 5000억원을 넘어가는 코스피 상장 종목을 역사적 베타와 배당률, 밸류에이션 및 최근 주가 성과 등을 기준으로 살펴봤다"며 "KT(030200)와 KT&G(033780), 강원랜드(035250)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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