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 사이트 너무 믿지 마세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수연 기자I 2008.07.10 12:00:00

공정위·소비자원 13개 가격비교사이트 정확성 조사
가격이나 배송비 부정확한 정보가 22%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즐겨 이용하게 되는 가격비교사이트의 정보가 다 정확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3개 가격비교사이트에 표시된 가격정보의 정확성을 조사해본 결과, 22%가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조사한 가격비교사이트는 네이버 지식쇼핑, 다나와, 다음 쇼핑 하우, 에누리닷컴, 베스트 바이어, OMI, 마이마진, 야후쇼핑, 나와요 닷컴, 오피오피, 조이켓, 네이트닷컴 쇼핑, 드림위즈 쇼핑 등이었다.

조사 결과 비교사이트에 나온 물건값과 판매사이트의 물건값이 서로 달랐던 경우가 21.7%에 해당했다. 품목별로는 TV, 세탁기, 노트북, 김치냉장과, 디지털카메라가 가격정보가 서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 품절상품 정보가 불일치하는 경우는 2.9%로 나왔고, 배송비 정보가 불일치한 경우는 2% 였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온라인 쇼핑시 가격비교사이트가 아니라 판매사이트가 거래 상대방임을 꼭 명심하고, 업데이트 시차로 인해 양쪽의 정보가 다를 경우 판매사이트 정보를 우선하라"고 당부했다.

또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등록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현금 결제를 조건으로 대금만 받고 도주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업체는 일단 의심하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