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동전화로 송수신되는 문자메시지, 컬러메일(MMS)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종합 메시징 관리서비스인 `문자 매니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자 매니저`는 휴대전화 문자가 용량초과로 자동으로 지워졌거나, 휴대폰 전원이 꺼져 중요한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없을 때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문자를 볼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송수신 했던 문자메시지나 컬러메일을 조회ㆍ검색ㆍ저장할 수 있으며, 회신도 가능하다.
요금은 월 900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은 매월 제공되는 웹 무료 문자 100건과 통합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초과시 건당 30원이 부과된다.
SK텔레콤은 `문자 매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문자 매니저` 무료가입 행사를 진행한다. 서비스 가입은 무선 네이트를 이용할 경우 ‘My’ → ‘월정액’ → ‘문자 매니저’에서 가능하다. 네이트온 문자전송창(Free 플러스), 이스테이션(www.e-station. co.kr), SK T-World(www.sktworld.com)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문자메시지 착신전환 서비스를 오는 25일 내놓는다. 지금까지 착신전환은 음성통화만 가능했다. SK텔레콤은 월 1500원으로 문자메시지도 착신전환이 가능토록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컬러메일 착신전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가입은 온ㆍ오프라인ㆍ모바일 고객센터 및 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