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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한국의 계란빵을 영어로 ‘gyeran-ppang’으로 표기하고 세계 50대 빵 목록에 포함했다. CNN의 젠 로즈 스미스 기자는 “계란빵 한 덩이마다 보물이 숨어 있다”면서 “계란빵은 통째로 계란을 넣어 구운 개인용 밀빵”이라고 적었다.
이어 “햄, 치즈, 다진 파슬리를 넣으면 달콤짭짤한 맛에 감칠맛이 더해져 한국인들이 긴 겨울을 견디게 하는 배를 든든히 채워주는 간식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목록에는 한국 외에도 세계 여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빵들이 함께 선정됐다. 아르메니아의 ‘라바쉬’, 아프가니스탄의 ‘볼라니’, 방글라데시의 ‘루치’, 브라질의 ‘팡 지 케이주’ 등이 포함됐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프랑스의 바게트, 이탈리아의 치아바타, 일본의 카레 빵, 멕시코의 토르티야, 미국의 비스킷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CNN은 1980년대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치아바타’에 대해 “수제빵 르네상스의 기폭제가 된 현대적 창작물”이라며 “치아바타는 1960년대 이후 산업화된 식품 시스템에 대한 반발로 탄생한 수제빵 열풍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의 카레빵은 휴대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간식으로 소개하며 “앉아서 먹는 식사를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바꿔준 발명품”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 빵은 일본 내 인기가 워낙 높아 이름을 딴 범죄 퇴치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까지 탄생했다”고 언급했다.
CNN은 “빵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각국의 역사, 문화,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긴 식품”이라며 음식 문화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성과 독창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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