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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0%, 2월 2.8%, 3월 2.6%, 4월 2.2%, 5월 2.5%였다.
2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물가 상승률이 지난 5월 증가세로 전환한 데 이어 6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률 증가를 이어갔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예상 중앙치 2.7% 상승을 약간 밑돌았다.
특히 휘발유 및 전기·가스 요금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 보조금 삭감으로 전기와 가스 가격이 올랐다. 항목별로는 전기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각각 13.4%, 3.7%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 가격은 2.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