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 화장품 사업부 브이티코스메틱은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 김범준 교수와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 (사진=브이티코스메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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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나노 바이오 기술과 반도체 가공 기술을 응용한 마이크로 부품 및 시스템, 디바이스 연구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2000년부터 도쿄대 생산기술 연구소의 준교수로 임용,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세계 여러 국가와 공동 연구에 참여하면서 마이크로 나노 연구 분야에서 입지를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쿄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마이크로 니들’과 CICA(시카) 기반의 독자 개발 성분을 혼합한 ‘브이티 리들샷 100’, ‘브이티 리들샷300’, ‘브이티 리들샷700’을 출시한 바 있다. 피부 안티에이징 관리를 위한 모공, 주름,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시카 레티놀 라인의 출시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브이티코스메틱은 일본 이커머스 쇼핑몰 아마존, 라쿠텐의 화장품 관련 각종 시상식에서 누적 70관왕 수상을 기록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전세계 30여개 국으로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