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장소를 제공하고 서울대 인력과 기술력으로 성장을 돕는 조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5년간 지원해왔다.
|
2022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AI 펫테크 스타트업 ‘펫나우’, 뇌건강 디지털 치료 플랫폼 ‘이모코그’ 등 유망 기업들이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이들은 카카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대형 벤처캐피털(VC)과 대기업에 가능성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입주기업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 IPO, 자금조달 등이 필요할 경우 삼성증권이 우선적으로 딜 주관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입주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본사 또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재훈 부사장은 “훌륭한 기업들의 초기단계부터 지원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라면서 “자산관리 시장의 선도사로서, 오랜기간 법인 고객 대상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