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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매년 번갈아 가며 신년인사회를 개최, 상호 관심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왔다. 그간 양 기관은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시회 기간 중 용접학술대회를 개최하고 ‘IIW 2014’ 국제용접학회 총회와 ‘IWJC Korea 2017’ 국제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양 기관의 미래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용접접합기술의 정보교류와 용접접합 분야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산업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 용접협회 설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국용접절단기술전시회와 서울국제공구전시회에 아시아용접연맹(AWF) 총회를 유치하는데도 뜻을 함께 했다.
백응률 용접학회장은 “양 기관의 소통과 연결을 통해 바람직한 협업의 활성화로 용접접합 산업의 힘들고 어려운 현재의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 나가 미래의 용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갑 용접조합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앞으로 조합과 학회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