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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엿새간 베트남 호찌민 음악원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프로와 아마추어 피아노 연주가 1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경연은 한세실업 국제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한세실업은 베트남의 젊은 예술인을 발굴하고 클래식 음악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베트남 성악과 전통 음악을 알리고 성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호찌민시 성악 경연대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한세실업이 진출한 현지 직원의 노력으로 성장했으므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교류사업 등을 통해 보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패션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