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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주요 업데이트를 시작하고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만든 혼합현실(MR) 헤드셋 ‘HMD 오딧세이’ 예약판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 세계 5억명 이상의 윈도우 10 사용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윈도우 잉킹’ 기능은 디지털 문서에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해 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의견을 나누는 기능이다. 워드,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에서 작성된 디지털 문서에 실제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게 필기를 할 수 있다.
펜을 사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문장을 선택하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네모 반듯한 사각형이나 완벽한 원과 같은 도형을 쉽고 정확하게 그릴 수 있다.
또한 MR 뷰어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이나 보고서에 삽입되는 이미지에 입체감을 줄 수 있다. ‘그림판 3D’로 만든 3D 작품을 기기의 내장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몰입도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날부터 ‘삼성 HMD 오딧세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윈도우 10을 지원하는 PC와 함께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랩탑 ‘서피스 북 2’를 공개했다. 13인치와 15인치 모델로 구성된 서피스 북 2는 1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과 8세대 인텔 듀얼코어 및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을 장착했다. 미국 내 예약 판매는 11월 9일부터 미화 1499 달러에 시작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조용대 상무는 “이번 윈도우 10 업데이트와 윈도우 MR 디바이스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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