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수원방송은 교양프로그램 ‘애미야 애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용인 배대리 마을 어리슨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과 부모님께 전하는 영상 편지를 담아 8일 오전 11시에 방영한다.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대담 프로그램인 ‘부산 아지매와 사랑방 손님’을 통해 박희진 동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오늘날의 효와 어른 공경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 시간은 8일 낮 12시30분이다.
박 교수는 20여년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을 촬영하며 독거 노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이후 학위를 취득해 사진학과 교수에서 사진복지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티브로드 전주방송은 지역 생활정보프로그램 ‘지금 전북N’을 통해 자원 봉사 현장을 전한다. 완주 시니어 클럽과 화산교회 무료 경로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나누는 현장을 담아 7일 오후 4시에 방영한다.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지금 중부N’을 통해 아산시와 천안시 다문화가정, 지역기업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했던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8일 오전 12시 30분에 방송한다.
7일에는 광명시와 용인시에서 열린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음악회’와 ‘용인시 이동면 효페스티벌’을 녹화해 5월 23일과 5월 30일에 특집 방송한다.
티브로드 대구방송에서는 학교탐방프로그램인 ‘학교종이 땡땡땡 시즌2’에서 대구시 달성군 천내초등학생들이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가 청소와 안마 등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보낸다. 방송 시간은 23일 오전 7시30분이다.
지역생활정보프로그램인 ‘현장을 달린다 시즌2’를 통해서는 경주 골굴사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8일과 9일에 진행된 가족 템플스테이 현장 모습을 담아 5월 23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진섭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티브로드는 가족이 해체되거나 붕괴되는 과정에서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사상(敬老孝親思想)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소외된 지역어르신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마련했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티브로드가 준비한 효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부모님과 주위 어르신들께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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