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신영증권(001720)이 오는 18일까지 금가격과 연계하는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판매한다.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가격(GOLDLNPM)`은 세계 최대의 귀금속시장인 런던금시장협회(LBMA)에서 매일 오후 3시에 발표하는 금 현물가격으로 국제 기준가격으로 통용되고 있다.
`신영DLS 32회(원금보장형)`는 이 GOLDLNPM이 18개월 동안 40% 넘게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 시점에서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40% 이하인 경우 가격 수준에 따라 최대 26%의 수익이 가능하다.
투자기간 동안 해당 지수가 40% 넘게 상승한 적이 있다면 6%의 수익으로 만기상환되며 가격 흐름에 관계없이 원금이 보장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신영DLS 33회(원금 90%보장형)` 역시 GOLDLNPM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투자기간 중간의 가격 변화에 관계없이 2년 만기 시점에서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 초과인 경우 `기초자산가격 변화율*62%-3.8%`만큼의 수익이 지급된다. 90% 아래 수준이더라도 최대 손실률은 10%로 제한된다.
모든 상품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문의는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TEL. 1588-85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