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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영박물관 대표작 도장기 선보여

김국헌 기자I 2009.11.26 10:22:57

12월 대영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후원 기념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26일 대영박물관 한국어 서비스를 기념해 대영박물관 대표작을 도장한 보잉 747기 1대를 선보였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12월부터 런던 대영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후원한다.

이를 기념해 아우구스투스의 두상, 삿제후티의 미라 가면, 서튼 후, 이페 왕의 두상 등 대영박물관 대표작 4점과 한글 이미지를 보잉 747기에 도장했다.

보잉 747기 동체 중앙에 항공기 전용 특수 페인트로 대한항공의 문화후원활동 표어 `문화를 향한 열정의 날개`를 도장하고, 동체 뒷편에 대영박물관 대표작 이미지를 특수 필름으로 씌웠다.

대한항공은 이 항공기(사진)를 인천~런던 노선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주 노선에 투입한다. 이밖에 KAL 리무진 버스에도 대영박물관 한국어 서비스를 기념하는 이미지를 도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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