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기존 퇴직연금시스템의 단점을 개선한 `新퇴직연금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용 홈페이지(pension.wooriwm.com)를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이 독자 개발한 `新퇴직연금시스템`은 실시간 매매처리가 가능해, 기존 시스템보다 하루 먼저 금융상품 매입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퇴직연금시스템은 매수주문시 주문 신청만 접수되고 접수된 주문들이 다음날에야 들어가기 때문에 주문한 날짜보다 이틀 뒤의 기준가로 매수되는 단점이 있었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퇴직연금그룹 상무는 "증권사의 개성을 확실히 반영한 독자적인 퇴직연금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 확고한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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