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부진한 가맹점, 크리닉서비스로 관리해

강동완 기자I 2008.07.07 17:00:00

윕스푸드시스템, 전국 130여개 가맹점 개설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크리닉서비스란, 가맹점오픈 3개월까지 매출이 부진한 점포를 대상으로 본사가 가맹 점포에 대한 손익분기 및 가맹점 운영의 문제점을 도출해 손실을 최대한 줄여주는 위탁경영시스템(점포 사후관리)입니다.”

배달형 레스토랑 (주)윕스푸드시스템(대표 남재우,www.iwips.com)이 내세우고 있는 대표전략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략중에 하나이다.

이같은 전략을 통해 지난 5월말 영․호남과 충청, 경기, 제주 등 지방에 17개점을 비롯 30개점이 신규로 오픈, 총 130개점이 성업중이다.

이처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오픈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요즘과 같은 불경기를 감안, 최소의 영업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꾸준한 신규메뉴 개발이다.

그동안 스테이크, 샐러드, 오므라이스, 치킨, 초밥, 돈까스 등에서 올해는 독일식 족발을 우리 입맛에 맞게 계량한 ‘아이스바인’과 독특한 칠리맛을 살린 ‘칠리소스치킨’을 새로운 메뉴로 선보여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달부터는 상류층을 겨냥해 랍스타, 킹크랩, 한닙(폭립튀김) 등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재우 대표는 “고급 패밀리레스토랑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매장 판매는 물론이고 가정과 회사까지 배달해 주는 복합형 창업 아이템이다.”며 “특히 최근 어려운 창업시장에서도 신규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는것은 그 만큼 차별성을 인정받은것 같다.”고 소개했다.

창업자금은 표준 점포인 33㎡(10평)규모를 기준으로 점포 임대료를 제외하고 3,000만원 수준이며 무이자대출도 가능하다. 

( 문의) 080-920-1004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