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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르, 내년 실적 개선·자체위성 발사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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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12.16 07:50:5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루미르(474170)에 대해 내년부터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69억원으로 전년동기 119억원 대비 42.5% 감소했다. 사측은 국가위성사업의 일정 지연으로 위성제조 및 서비스를 하는 우주사업 부문매출이 50억원으로 전년비 43.1% 감소했고 생산시설 확장 및 시설에 대한 인증절차로 선박용 솔레노이드를 제조하는 민수사업 부문 매출이 19억원으로 전년비 40.6% 감소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자체 위성인 LumirX-1호 위성 발사와 이를 통한 지구 관측 비지니스의 본격화를 기대한다. 사측은 5호기까지 SpaceX와 발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며 ”2026년 해상도 0.3m급의 위성 2기 발사,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해상도 0.15m급의 위성을 매년 4기 발사해 위성군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한다. 2026년 우주청 예산이 전년비 16.1% 증가한 1조 1201억원으로 동사 우주사업 부문 실적 증가를 기대한다“며 ”민수사업 부문도 친환경 선박 엔진 수요 증가로 선박용 솔레노이드 수요 확대 중으로 올해 초 생산시설 증설했으며 올해 2, 3분기 정상 실적 수준을 회복해 2026년부터는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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