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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컴퍼니, 코스닥 데뷔…'따따블' 열풍 이어가나[오늘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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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11.18 06:00:00

공모가 3만8000원…주관사 미래에셋·삼성證
올해 공모주 시장 ‘따블·따따블’ 행진 속 관심↑
신규 IP 개발·글로벌 확장에 자금 투입 예정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등 지적재산(IP)를 보유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오늘(1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최근 증시 훈풍과 함께 기업공개(IPO) 시장도 활황을 보이는 가운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핑크퐁컴퍼니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는 3만8000원,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핑크퐁컴퍼니는 지난 6~7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최종 8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에는 배정 물량 50만주 중에서 4억 2343만 288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8조4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에서는 총 2300개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가해 6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3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공모자금은 △신규 IP 개발·출시 △제작 프로세스 고도화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글로벌 LBE 확장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축적된 데이터로 기획 단계에서 흥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이터 기반 글로벌 제작 시스템’을 적용해 IP 출시 주기를 단축하고, 장편 애니메이션·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라이프사이클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공모주 시장은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인 17일 코스닥에 상장한 그린광학(0015G0)도 개장과 함께 5만4000원에 형성되면서 따블 달성에 성공했다. 장 중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43.75% 오른 5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14일 코스닥에 상장한 세나테크놀로지(061090) 역시 장중 공모가(5만 6800원)를 3배 이상 웃도는 17만 6400원까지 올랐다. 이달 첫 타자였던 노타(486990)는 상장 첫날인 지난 3일 공모가(9100원) 대비 240.66% 오른 3만 1000원에 마감하며 따블 이상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따따블을 달성하는 공모주들도 연이어 등장하는 분위기다. 지난 7일 상장에 나선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전문기업 이노테크(469610)는 공모가(1만 4700원) 대비 300% 오른 5만 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공모주가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위너스(479960) 이후 9개월 만이다. 상장 둘째날에도 29.93% 오른 상한가로 직행했다. 바이오 장비 기업 큐리오시스(494120) 또한 상장 첫날인 지난 13일 따따블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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