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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은 연 270만톤이 될 예정이다.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로 직접환원철을 생산하는 원료 생산 설비와 전기로, 열연 및 냉연강판 생산 설비로 구성된다. 장소는 루이지애나주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주도의 미국 철강 JV를 설립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예상 투자비 58억달러 중 29억달러는 차입, 29억달러는 현대차그룹과 미국 파트너가 조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사는 현대제철이 최소 30% 취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4년 말 별도기준으로 현대제철은 현금성 자산 약 1조 9000억원, 차입금 8조 3000억원, 부채비율 70%임을 고려하면 유상증자 없이도 1조 3000억원 정도는 투자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유상증자 검토 없이 이 같은 미국 제철소 건설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제철 주도의 미국 제철소 건설은 자동차 강판 공급 현지화를 통해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900만톤에서 향후 1000만톤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자동차 강판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뚜렷한 미래 성장 동력이 부재하던 동사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