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노 교수는 수상에 이어 심포지엄에서 온도감응 고분자 재료를 이용한 셀시트 엔지니어링 및 셀시트 재생 치료법의 발명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원천기술로 생산·배양한 고순도, 고효능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줄기세포 섬유화 치료제 개발’ 내용이 포함됐다. 중간엽 줄기세포의 재생 의학 및 조직 공학적 응용 가능성으로, 향후 후속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기대 받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회사와 오카노 교수팀은 조직공학적 융합 기술을 통해 여러 층의 셀시트 형태를 개발하고, 신장 등 손상된 조직에 이식 후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며 “해당 연구를 통해 자궁벽 및 신장 섬유화증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NIMS 어워드 심포지엄’은 매년 기능성 재료 분야, 특히 ‘의료 기술의 혁신적인 진보를 이끄는 생체 재료 연구 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은 과학자를 선정해 ‘NIMS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