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달력은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의 사계절을 담은 2018년 탁상 달력으로 오는 15일부터 이스타항공 기내에서 한정판매 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개당 5000원이다.
이번 달력은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승무원들은 바쁜 스케줄에 짬을 내어 이뤄진 촬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항공기와 공항 등을 배경으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달력에는 계절과 월별로 연출된 총 12컷의 대표 이미지가 실렸고, 이스타항공 전 노선에 비치된 기내지 ‘이스타 젯(EASTARJET)’ 12월호를 통해 촬영 에피소드와 아쉽게 실리지 못한 B컷도 볼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기내에서 판매하는 달력 판매 수익금을 연말을 맞아 이스타항공이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부 모금액과 함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달력의 2월 편의 주인공이 된 이스타항공 임신택 객실승무원은 “처음 진행된 촬영에 낯설었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며 “달력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10월 편을 장식한 이스타항공 이주홍 기장은 “객실 승무원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통해 작지만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스타항공의 2018년도 달력으로 열두 달을 항공 여행의 설렘과 기부의 따뜻함으로 채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