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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출신인 성일환 사장은 공군사관학교(26기)를 졸업하고, 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사관학교장(41대)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제33대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성일환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과 보안 등 공항의 핵심기능이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으며, 승객들이나 항공기가 우리 공항을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에게는 “지난 40여년 동안 공군군복을 입고 대부분의 시간을 비행기와 긴 인연을 맺고 살아 왔는데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생활하게 돼서 감사하다면서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