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대학생 15명에 장학금 1억2000만 원 전달

성문재 기자I 2015.03.06 09:12:0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두산은 6일 서울 중구 라마다호텔에서 ‘청춘 스타트(Start)!’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억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서울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청춘 Start!’는 두산(000150)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가 임직원 기부금 만큼 더 내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장학 사업이다.

최광주 두산 관리본부 부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기금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15명의 장학생은 서울장학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대학생 가운데 두산 임직원들이 직접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정됐다. 두산 측은 장학생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장학생 15명에게도 학업장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미란(왼쪽) 서울장학재단 이사장과 최광주 두산 관리본부 부회장이 6일 서울 중구 라마다호텔에서 ‘청춘 Start!’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제공.
문미란(왼쪽 다섯번째) 서울장학재단 이사장과 최광주(왼쪽 여섯번째) 두산 관리본부 부회장이 6일 ‘청춘Start!’ 장학생과 ㈜두산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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