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와 인터넷전화 협력사인 모임스톤은 기업은행과 함께 모임스톤의 경기도 안양 본사 사옥에서 친환경 그린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는 ‘동반성장 2014’를 추진하고 있는 LG U+는 기업은행과 함께 모임스톤에 그린컨설팅을 제공해 국내기업에게는 아직 의무화돼 있지 않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인증 및 관리시스템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모임스톤은 올해 8월 온실가스 인증서(ISO14064)를 획득, 중소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환경규제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추는 성과를 달성해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철 LG U+동반성장·구매담당 상무는 “모임스톤 외에도 여러 협력사와 다양한 정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모범사례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모임스톤 부사장은 “협력사들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이 무엇인지를 LG유플러스에 제안하고, LG유플러스가 이를 적극 검토해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상생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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