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3단계 필터시스템을 도입해 봄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황사 속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단계로 정전 미디어층을 통해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황사 및 미세먼지를 걸러주고 2단계로 활성탄층의 활성화된 탄소가 차량 내부의 냄새와 차량 외부의 배기가스 및 기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마지막 3단계로 항미생물 및 항알러지 물질이 처리된 부직포층이 유해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 및 기타 알러지 입자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한국3M은 “알러지와 바이러스를 잡는 물질을 필터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의 디자인 및 개발은 현대모비스(012330)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제조는 한국3M, 판매는 현대모비스가 맡았다.
손중식 한국3M 자동차사업부 이사는 “요즘 같이 황사로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캐빈필터를 점검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현대모비스, 2021년까지 100억 투입.. 충북 진천에 숲 조성
☞[특징주]현대모비스 급락..실적쇼크 우려
☞현대모비스, 모듈부문 장기 수익성 개선 기대..매수-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