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이재록 기아자동차(000270) 재경본부장(전무)은 "3분기 해외법인 손익이 분기점을 넘어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상반기말 기준으로 기아차의 해외법인 누적손실은 404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전무는 "각 나라의 폐차 인센티브 제도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익이 개선됐다"며 "내년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무는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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