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늘에서 내려보는` 항공사진 선봬

임일곤 기자I 2009.06.09 10:59:53

특정 상공에서 주변 360도 감상

▲ 여의도 지역을 네이버 항공 파노라마 기능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가 특정 지역 상공에서 주변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항공 파노라마 기능을 지도에 도입한다.

NHN(035420)은 네이버 지도(map.naver.com)에 항공 파노라마 기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기능은 항공기에서 여러 각도로 촬영한 사진을 파노라마로 구성해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은 약 5300여곳 지역에서 직접 하늘을 날며 해당 지역을 보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특정 지역에 대한 주변 정보를 더욱 사실적이고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해운대나 한라산 등 관광지 풍경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

이현규 NHN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이번 파노라마 기능으로 이용자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지역의 주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보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서울과 일부 관광지부터 적용되는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를 경기도와 6대 광역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한게임 `개방형 게임장터` 설명회 열어
☞`뉴스편집 다시 강화한 네이버` 속내는
☞포스코건설 "인트라넷에서 기부합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