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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현지 주요 다이닝과 바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자리 제품 3종을 선보이는 한편 협업 중인 국내 중소 양조장을 소개하고 K푸드와 증류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자리를 단순한 주류 브랜드를 넘어 국내 양조장과 함께 한국 증류주를 해외에 알리는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한식과의 페어링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식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GFFG의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 LA 관계자는 “자리가 한국 각지의 증류소와 손잡고 K-증류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증류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에도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3일 뉴욕 맨해튼 ‘구이 스테이크하우스(Gui Steakhouse)’에서 ‘K-Spirits X jari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미국 시장에 자리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정식당(Jungsik), 주옥(Joo Ok), 주아(Jua), 마리(Mari), 테이크31(Take 31) 등 뉴욕 주요 한식당과 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마리와 꼬치(Kochi)를 운영하는 심성철 셰프와 자리 브랜드 앰배서더인 파인앤코(Pine&Co)의 홍두의 바텐더도 참여해 한국 증류주의 풍미와 한식 페어링을 소개했다.
뉴욕 론칭 이후에는 현지 한식 다이닝과 바를 중심으로 입점 및 메뉴 활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리는 정식당과 주옥 등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C as in Charlie, 테이크31, 서울살롱, 나리(Nari) 등 뉴욕 주요 다이닝 입점을 확정했다. 이달부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뉴욕과 LA에서 연이어 개최한 론칭 행사를 통해 K-증류주에 대한 현지 미식업계의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자리를 중심으로 K푸드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안하는 동시에 국내 양조장과 함께 K-증류주의 매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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