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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문제는 시점…수익률 기대된다면 살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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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1.01.29 08:48:24

현대차증권 보고서
인플레이션 코로나19 백신 효과 가시화 될 때 가능 전망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조정…문제는 시점이다. 만일 현재 매수해도 조정 전까지 상당한 수익률을 올린다면 현재는 팔 시점이 아니라 살 시점이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9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 조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 때가 있는 것처럼 조정은 반드시 올 수밖에 없지만, 이때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중원 팀장은 “주식시장 조정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시작된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핵심인 인플레이션도 코로나가 끝난 후 걱정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코로나 민감 인플레이션을 분석하면 수요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김 팀장은 “추세적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코로나가 해소돼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백신 효과가 가시화될 때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구 대비 백신접종 비율이 30%가 넘은 이스라엘도 아직 백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코로나 민감 인플레이션 수요는 집단 면역이 가능한 하반기 이후에야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중 코스피의 실적 전망이 가장 빠르게 개선되며 코스피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팀장은 “코스피의 실적전망이 한국 수출과 동행한다. 수출은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최소한 상반기까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차·화·전(전기차, 2차전지, 전자-반도체) 주도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주도주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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