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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재고조정이 발생하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수요 강세에 따라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고 재고레벨이 정상 수준의 약 50% 수준에 불과하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3.6%, 2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현 시점은 PI필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이며 스마트폰 내 대당 사용량 증가(방열시트 등)와 EV(전기차) 시장으로 전방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 강세 기간이 더욱 길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수요 강세 지속 예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설비는 보수적 증설 기조로 제한돼 있어 점진적인 (제품)가격 상승도 동반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