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스토리피와 아떼오드는 ‘환상동화’를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환상동화’는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한스와 마리 두 남녀를 주인공으로 각각 사랑, 예술,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무용,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연출가 김동연의 데뷔작으로 2003년 변방연극제 초연 이후 대학로 무대에 올라 관객 사랑을 받아왔다. 6년 만에 돌아온 지난 시즌 공연은 2개월간 80회 공연을 진행해 티켓 사이트 공연 전체 부문 랭킹 1위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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