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무림P&P(009580)가 상승세다. 실적과 배당 모멘텀을 갖췄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 7분 현재 무림P&P는 전 거래일대비 3.68%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1693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46.3%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종전 6900원에서 7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그는 “실적 개선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종별 스프레드(제품가격-원재료가격) 확대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올해와 내년 DPS는 200원과 250원으로 추정된다”며 “배당수익률은 각각 3.8%, 4.8%로 배당주로서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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