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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9월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 과정 개설

이명철 기자I 2015.07.29 09:55:3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9월 1일까지 싱가포르와 연계한 글로벌 구조화 상품(Global Structured Product)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 중소형 회원사의 해외 특화 사업을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골드만삭스, BC파트너스, 액티스, 타이캉에셋매니지먼트, 헨더슨글로벌인베스터 등 해외 유수 투자은행(IB)과 헤지·사모펀드, 로펌 임원들의 투자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세계에서 각광받는 신규 구조화 금융 상품(론·코인베스트먼트·크레딧인베스트먼트형 등)과 대체투자(부동산·친환경에너지·헬스케어·인프라 등), 해외 FICC(농산물·에너지·금속 등) 구조화 상품의 투자사례와 노하우를 학습하게 된다. 중국 구조화 채권과 이머징 마켓 인프라 투자 등 신규 글로벌 투자분야도 배울 수 있다.

전상훈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업계 투자저변을 확대하고 해외 비즈니스 주특기 발굴을 지원해 회원사의 자발적인 해외진출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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