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정부와 업계는 알뜰폰 이용자들이 저렴한 요금에 이통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지난 20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ICT정책 해우소’ 두 번째로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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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김진석 CJ헬로비전(037560) 대표, 이통형 아이즈비전 대표, 이택 SK(003600)텔링크 대표,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 신동경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 김홍철 프리텔레콤 대표, 김도균 이지모바일 대표, 윤기한 머천드코리아 대표, 정광재 KISDI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현재 알뜰폰 가입자는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8.4%를 점유(‘15.2월 기준 485만명)하여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및 통신요금 인하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5(SK텔레콤):3(KT):2(LGU+)로 고착화된 이동시장을 46.2%(SK텔레콤) : 26.5%(KT) : 19.0%(LGU+) : 8.3%(알뜰폰)의 경쟁구도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또한 주요 알뜰폰 사업자 평균 ARUP는 1만5182원으로 이통3사(3만3561원) 대비 54.8% 수준이다.
최재유 2차관은 “최적의 ICT 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ICT 분야의 민간 전문가, 사업자, 이용자 등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ICT정책 해우소’를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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