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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기업 채용설명회가 회사소개, 질의응답 등 단체 행사 개념에 맞춰져 진행된 것과는 달리,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래미안갤러리를 방문한 대학생들은 전공별 직종에 맞춰 곳곳에 배치된 삼성물산 임직원들을 찾아 회사의 직무 및 복리후생, 사내 교육과 채용 전형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삼성물산 입사 1년차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회사생활 이야기와 입사 경험담을 TED와 같은 발표 강연 형식으로 풀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윤영주 씨는 “건설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해주셔서 믿음과 친근감이 들었다”며 “앞으로 진로 설계와 입사 후 비전을 찾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달 11일부터 2015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현재 신입사원 및 인턴 선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은 20일 오후 5시까지 삼성그룹 홈페이지 ‘인재와 채용’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