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동구 교수가 대한이식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 제 44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015년 10월까지 1년이다. 대한이식학회는 지난 1969년 창립하여 내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가 약 1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동구 회장은 197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3년 간이식에 성공한 후 20년 이상을 간이식 분야에 매진해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간담췌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 간이식 연구회 회장,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