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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기업가정신 확산..전국 9개 도시 한마당 투어

김성곤 기자I 2014.09.04 09:48:06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학 캠퍼스에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미래 개척의 의지와 활력을 제공하는 ‘청년한마당투어’가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4일 부산 동아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하반기 ‘청년한마당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대에서 열리는 청년한마당투어에서는 △기업가정신 특강(The Moment) △기업가정신 서포터즈가 말한다! △아이디어 발표대회 및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청년한마당투어는 그동안 해오던 교육 중심의 주입식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진행 방식과 달리,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관련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한편, 상반기 인천대(5월 개최), 강원대(6월 개최), 동아대, 호서대, 경일대(9월 개최 예정), 계명대, 인덕대, 전주대(10월 개최 예정), 동국대, 충북대, 인천대(11월 개최 예정) 등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창업선도대학을 거점으로 연계하여 전국 1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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